HOME > 관련기사 (뉴게임+)딸 바보 아빠의 아름다운 이별 여행 '산나비' 산 속 오두막집에 사는 퇴역 준장과 여덟 살 딸이 오늘도 들판에서 모험 놀이를 합니다. 딸에겐 아빠가, 아빠에겐 딸이 세상의 전부입니다. 그런데 무전기 놀이를 하던 딸이 집에서 '시간이 거꾸로 가는 시계'를 찾아냈고, 그 순간 아빠는 살아야 할 이유를 잃어버립니다. 폭탄 테러로 딸이 죽고 만 것인데요. 테러범 이름은 산나비. 준장은 그가 있는 마고 시를 향해 오른팔에 달린 쇠사슬... 라인게임즈, 조동현 전 넥슨코리아 본부장 COO로 영입 라인게임즈는 조동현 전 넥슨코리아 본부장(현 슈퍼어썸 대표)을 자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신임 조동현 COO는 2010~2014년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금은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한 게임 사업 전문가입니다. 슈퍼어썸은 누적 내려받기 1000만회를 기록한 퍼즐게임 '헬로키티 프렌즈', 방치형RPG '신도... '골드 행' 창세기전, 데이원 패치에 '반전' 넣어야 올해 한국 게임 시장을 요약하는 말은 바로 '패키지 게임의 부흥'입니다. 200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춘 대작 패키지 게임이 약 20년 만에 줄줄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IP의 주요 기둥으로 거듭났기 때문입니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네오위즈(095660) 'P의 거짓'이 대상을,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가 최우수상을 받으며 작품성에 대한 평가를 재확인하기도 했죠. 이 뜻깊... 2N의 월동 준비, 2024년 춥지 않다 엔씨소프트(036570)와 넷마블(251270)이 월동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넥슨과 함께 '3N'으로 불려 온 두 회사는 실적 감소로 예년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체질 개선에 나선 양사는 PC·콘솔 시장에서 장악력을 키울 준비로 분주합니다.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 마련된 지스타 엔씨소프트 부스에 TL 포스터가 걸려있는 모습. (사진이범종 기자) 21일 게임업계에... 넓어진 지스타, '장르·플랫폼 확대' 화두로 19일 막을 내린 '지스타 2023'은 행사 구호인 'Expand your horizon(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에 걸맞는 축제였습니다. 모바일에 치중했던 국내 게임사들이 PC와 콘솔로 지평을 넓히는 전환점과도 같은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축포의 첫발은 지스타 개막 전날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쏘아올렸습니다. 올해 네오위즈(095660) 'P의 거짓'이 대상과 우수 개발자상 등 6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