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국인 노동자보단 이민자 경제활동 높아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노동투입의 경제 성장 기여도가 10년 뒤 마이너스로 돌아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이민 외국인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전년보다 높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외국인 취업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8.2%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제활동인구... 월 300만원 이상 벌어가는 '외국인 노동자' 늘었다 국내 상주하는 외국인 수가 역대 최대인 143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전문 취업과 유학생이 늘었고 청년층, 30대의 유입이 두드러졌습니다. 코로나19 빗장이 풀린 엔데믹(풍토병화) 영향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국내 외국인 취업자 중 300만원 이상을 버는 비중도 전체의 24%에 달했습니다. 10명 중 4명은 '낮은 임금' 탓에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 인구 역피라미드 '급격화'…1인당 부양부담 '50년 후 3배' 현재 30~50대가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구 연령분포의 '항아리형' 인구피라미드 형태가 '역삼각형'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즉, 2030년까지 30~50대가 두터운 모습을 보이다 2072년에는 고령층이 다수인 역피라미드형 구조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인구(유소년·고령인구)인 총부양비는 2058년 100명을 넘은 뒤 2072년 118.5명까지 커질 전... '3040 쉬었음' 인구 또 증가…취업자 증가폭은 '뒷걸음질' 두 달 연속 30만명대의 증가 폭을 기록한 취업자 수가 또 다시 20만명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제조업과 청년층 취업자 감소도 장기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 할 능력이 있음에도 일 할 의사가 없거나 일 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미하는 비경제활동 인구 중 '3040 쉬었음' 인구도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30대 쉬었음' 인구의 증가는 두자릿 수에 달했습니다. 통계청이 13... '나 혼자산다' 750만 가구…쥐꼬리 소득에 직장 장래 어둡다 우리나라 1인 가구 수가 지난해 75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가구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직장이 장래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연평균 수입은 3010만원인 반면, 61%가 연소득 3000만원 미만이었습니다. 이들의 평균 부채는 3651만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가구는 전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