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감염병 공공병원 경영 위기…“회복기 예산지원 절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됐던 공공병원들의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경영 악화에 내몰린 공공병원 노사가 예산 증액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공공병원 노조가 속해 있는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4일부터 열흘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와 전국 공공병원장들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노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 의대 정원 확대한다지만…시민단체 “공공의료 예산 확충 시급” 보건의료 노동자와 시민단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공공병원의 회복기 예산 증액을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필수의료 분야를 살리겠다며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필수의료 영역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공공병원 예산은 대폭 삭감했다는 겁니다. 보건의료노조와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등은 2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서울지하철 총파업 촉각…인력감축 입장차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인력감축 문제를 두고 노사 간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지하철 운행량이 절반으로 줄면서 출퇴근 교통대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6일 서울교통공사와 노조에 따르면 총파업 핵심 쟁점은 인력감축 문제입니다. 8일 최종교섭이 예정돼 있지만 협상은 불투명합니다. 대... 당정,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필수의료서비스 차질없이 유지" 당정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돌입에 대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필수의료서비스에 차질이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자체 병원들과 협력 체계를 갖췄다"고 발표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보건복지부는 상황의료점검반을 구성해 긴밀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정 대결구도, 경제도 불똥…정부 입장 변화 필요" 윤석열 정부와 노동계와의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윤 정부는 작년 5월 집권한 이래 노동계와 대립각을 세워왔는데요.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각종 악재 속 윤 정부가 노동계와 끝장을 보기보다는 노동계를 포용하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제언합니다. 12일 노동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5월 집권한 이례로 노동계에 대립각을 계속해서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