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근로시간 면제 '악용' 적발한 정부…날 세운 노동계 # 가공식품도매업 A사는 근로시간 면제 노조 간부들에게 별도 수당으로 1년간 총 264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노동조합법상 임금을 초과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것은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됩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는 노조 부위원장에게 주거비용으로 25만원을 추가 지급하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 B업체는 노조에 제네시스 등 전용 승용차 10대의 렌트비 1억7000여... 풀리지 않는 청년취업문제 '니트족', '캥거루족'…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청년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도 있지만 '그냥 쉬었다'는 청년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고용당국이 내놓은 청년취업지원사업을 보면 정부도 청년층 취업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심을 한 모양새이긴 합니다. 하지만 실효가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최근의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 타지역 인턴십 땐 '월20만원'…고교·대학생 '일경험 확대' 올해부터 빈일자리 업종의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 대해서는 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합니다. 특히 타 지역 인턴십(InternShip)에 참여하는 지역 청년에게는 월 20만원의 체류비를 신규 지원합니다. 또 취업활동계획 수립·취업준비 활동을 하는 대학생에게는 월 최대 2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청년일자리 10대 사업'을 17일 발표... '60명 이상 신규 채용' 고용정보원, "'취업 노하우' 전수해요"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150여개 공공기관이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 3만여명이 참가할 전망입니다. 고용정보원은 올해 정규직·공무직·청년인턴 등 6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취업지원 대상자, 장애인, 북한... 고용 불확실성 대응 '예산 29조'…설 연휴 전후 70만명 채용 올해 29조원의 일자리사업 예산을 편성한 정부가 상반기까지 10조원 집행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특히 설 연휴를 전후로 노인 일자리 등 직접일자리는 70만명 이상을 조기 채용합니다. 1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정부 일자리사업 추진방향'에 따르면 올해 전체 161개의 일자리사업 중 중점관리 대상사업 128개(14조9000억원)를 선정했습니다. 상반기에는 10조원을 투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