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OC 예산 상반기 65% '조기 집행'…도로 등 건설경기 '방점' 정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합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 투자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투자를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1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4년 SOC 사업 신속집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디스플레이·이차전지 빼곤 '부정적'…생산비 부담 '호소' 국내 제조업체 10곳 중 6명이 경영 활동에 대한 '생산비 부담'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물가·고금리 기조로 올해 1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도 밝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의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4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 연초부터 '물가' 걱정에 '한숨만' #. 분식집을 운영하는 전모(34) 씨는 음식값 인상을 놓고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주 고객층이 청소년 등 젊은 세대인 만큼, 최대한 저렴하게 음식을 판매하려 했지만 물가 인상으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전 씨는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 손해가 나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자니 손님이 줄어들까 고민돼 결정을 못 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 주부 진모(55) ... 2조262억 투입 '노인일자리'…"103만개 모집, 내달 29일까지" 정부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총 2조원 이상의 국비를 들여 103만개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신청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한 달간입니다. 올해 노인일자리는 지난해 대비 14만7000개 증가한 103만개 규모입니다. '공익활동형', '사... 애 낳는 순간 '경력단절'…취업해도 결국 '불안한 일자리' #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홍모(36) 씨는 3개월의 출산휴가와 1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결국 퇴사했습니다. 아이를 믿고 맡길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홍씨는 올해 3살이 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다시 일터 복귀를 준비하고 있지만 재취업이 쉽지 않고 토로합니다. # 중소기업 회사원으로 일한 서모(37) 씨는 결혼 후 육아를 위해 8년 전 그만뒀다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