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될까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에는 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한다’는 상황과 대사가 등장합니다. 양반가 자제인 길동이 자신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던 건 본처가 아닌 첩이 낳은 자식, 즉 서자인 탓이었습니다. 당시 조선에서 서자는 능력이 있어도 벼슬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예외를 인정받아 과거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종합)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유남석 전 헌재소장 퇴임으로 공석이었던 헌재소장 자리는 3주 만에 공백을 해소하게 됐습니다.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친 결과 재적 291명 중 찬성 204명, 반대 61명, 기권 26명으로 가결됐습니다. 헌재소장은 국회 본회의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이종석 인사청문회, ‘사적인연·위장전입’ 공방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62·사법연수원 15기)가 1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워 사법부 독립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사법부에 있는 한 재판 독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위장전입 6차례…사퇴 ... 이종석 인사청문회…‘친구·임기·보수’ 쟁점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립니다. 쟁점은 크게 3가지가 될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친구라는 점 △잔여 임기가 11개월뿐이라는 점 △보수 색채가 강하다는 점입니다. 야당 ‘송곳 검증’ 예고했지만 지난달 차기 헌재소장 후보자로 이 후보자가 지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은 ... 헌재소장·공수처장도 공백 우려 대법원장 권한대행 체제가 40일을 넘은 가운데 헌법재판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공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헌재소장의 경우 임기가 8일이 채 남지 않아 공백이 유력시됩니다. 헌재소장 퇴임 8일 남았는데…여야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 미정 2일 법조계·정치권 등에 따르면, 현 유남석 헌재소장의 임기는 11월 10일 만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