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의료계 집단행동 본격화 서울대 의과대학 산하 4개 병원의 교수들이 17일 무기한 휴진에 나섰습니다. 18일에는 대학병원과 개원의들을 포함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휴진을 예고하면서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유지하고 수술 일정 등이 사전 조정되면서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지만, 환자단체들은 휴진 장기화를 우려하며 의사들의 현장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의료계 ‘집단행동’ 초읽기…담합 등 불법파업 자초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집단휴진을 예고하면서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개원의들에게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민단체들도 의협을 대상으로 부당경쟁행위(담합) 등의 혐의로 고발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법정 의사단체인 의협이 오는 18일 전면 휴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지난 6일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협 “18일 총궐기대회”…4년 만에 집단휴진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대규모 총궐기 대회를 열고 집단 휴진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교수와 개원의 등이 참여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대정부 투쟁에 대한 전체 회원 투표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의사들의 집단 휴진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와 2014년 원격진료, 2020년 ... 한덕수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유감’…복귀 전공의 불이익 없을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 예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하고,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들에게는 행정처분 등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가 무기한 휴진을 결의한 데 이어 의사협회가 오늘 총파업 선언을 예고하고 있다”며 “깊은... '의정갈등' 출구 전략마저 '논란'…정부정책 신뢰도 상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동맹휴학 중인 의대생들에 대해 정부가 전공의 행정처분 중단과 같은 출구전략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동맹휴학이 휴학 사유가 될 수 없다며 휴학 승인 불가를 고수했지만, 집단유급 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입장을 선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겁니다. 하지만 원칙을 저버리면서 의료계에 대한 특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부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