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더는 못 버틴다"…치솟는 집값에 '탈서울' 가속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탈서울' 행렬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순이동'은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수치인데요.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순유출이 늘고, 인천·경기는 순유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경기, 인천으로 등 떠밀려 이동하는 모양새입니다. 순유출 1위는 '서울'…등 떠밀려 '경기·인천'으로 통계청이 26... 아파트 시장 '큰 손' 된 30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사고파는 시장에서 30대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내집 마련 수요가 높아진 30대들은 치솟는 전셋값과 전세사기 불안 등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부의 정책 금융 상품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50~6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아파트 거래 시장에서 30대들이 대세로 떠... 올해 집값 '상고하저'…공사비 갈등·PF구조 개선 '절실' 지난해 치솟은 주택값이 올해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다만, 금리인하 난망, 은행권 대출 태도 강화, 총선 등으로 하락 전환에 시간이 소요돼 상대적으로 상고하저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주택공급 지연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는 '공사비 갈등 조정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모니터링 및 재구조화 등을 통한 주택공급 변동...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 '동·거래 주체'까지 공개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아파트 정보 공개 범위를 '동'까지 확대합니다. 조망, 지하철역 등과의 거리에 따라 나타나는 가격 차이로 인한 '아파트값 착시효과'를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또 주택 거래의 주체가 개인인지, 법인인지, 공공기관인지 여부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설 연휴 직후인 13일부터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습... '수도권 내 집', 한 푼 안 쓰고 9.3년 모아야 …서울은 '15년' 수도권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9.3년을 모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의 경우는 15년 이상을 모아야 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비율(PIR·Price Income Ratio)이 9.3배로 나타났습니다. PIR은 주택 가격의 중간값을 가구 연소득 중간값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