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책금융기관 수장들의 '이사회 장악' 최근 정책금융기관들의 설립 근거법과 이사회 구성 등을 들여다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투명성, 신뢰성, 공정성 등에서 가장 선도적이어야 할 정책금융기관이 여전히 낡은 지배구조를 고수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정책금융기관 수장들의 이사회 의장 겸직'이 문제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은행부터 무역금융을 담당하는 한국수... 국가 존재 의미 상실…전세사기 피해자마저 '외면' 윤석열정부가 사회적 참사로 부상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눈물을 끝내 외면했습니다.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일명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재의요구안(거부권)을 행사한 건데요. 윤 대통령은 앞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 "타협 않겠다"…오세훈 ‘직구 규제’ 승부수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외 직구(직접구매)'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를 규제하는 데 힘을 싣는 행보를 하는 겁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해외 직구를 금지하겠다고 했다가 민심의 역풍을 맞고, 방침을 철회하는 등 코너에 몰렸던 바 있습니다. 오 시장의 행보는 해외 직구 규제 문제에서 윤대통령 편을 들면서도 정부의 미숙한 점은 지적하고 대안을 자처, 윤 대통령 ... 이재명, 영수회담 관련해 "당연히 만나고 대화해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당연히 만나고 당연히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영수회담을 제안하겠느냐'는 질의에 이 대표는 "그건 제가 지금까지 계... 김두관·이광재·최인호·홍익표…2024 '바보 노무현' 제22대 총선에서 험지에 도전한 민주당 후보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낙동강벨트에 나선 김두관 후보를 비롯해 이광재·최인호·홍익표 후보 등이 대표적입니다.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산에 거듭 출마해 낙선하면서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노력했듯이, 2024년 버전의 '바보 노무현'들도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좌절된 '원조 친노' 김두관·이광재의 꿈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