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BS '수신료 1천원 인상안'에 종편진영 '혼란' KBS가 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3500원으로 1천원만 올리고 2TV 광고는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종합편성채널 예비사업자 진영이 혼란에 빠지는 분위기다. 유력 종편 예비사업자의 한 관계자는 23일 KBS 수신료 인상 문제에 대해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며 "내부에서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은 이날 지면... 곽덕훈 EBS사장 "KBS수신료 배분 현실화해야" KBS가 현행 수신료에서 1000원을 더 인상하겠다는 안을 마련하면서 교육 공영방송인 EBS도 KBS에서 받는 수신료 배분액의 현실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곽덕훈 EBS 사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수신료의 5%를 분배한다는 KBS의 계획은 말도 안된다"며 "인상될 수신료 3500원 중 500원은 EBS에 지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BS는 그동안 KBS가 받는 가구당 수신료 ... 삼성, MBC 정보 빼낸 직원 면직조치 삼성은 17일 MBC 사내 정보유출 사건에 연루된 삼성경제연구소 소속 오모 부장을 면직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MBC 출신인 오 부장이 개인적으로 얻은 MBC 내부정보를 외부의 지인과 일부 회사 임직원에게 단체 메일로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오 부장은 해... 방통위, 오늘 케이블-지상파 갈등 첫 중재 케이블업계가 어제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KBS와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개사의 광고를 지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3개 지상파 방송을 중단하는 변경 이용약관을 방통위에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당 지상파방송사들은 케이블업계의 이 같은 결의에 대해 법적 문제가 있고 실현 가능성도 낮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방송광고를 지우는 등의 행위는... 지상파3사, 케이블업계에 연간 360억 요구 케이블 진영과의 저작권 관련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지상파 방송사들이 케이블 쪽에 디지털 케이블 가입자 1명당 월 320원의 대가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9일 공식 자료를 통해 "가처분 재판부의 조정 시도 때 지상파 측이 가입자당 비용(Cost Per Subscriber, CPS) 320원을 제시했으나, 케이블 측이 사업자간 이견 조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