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포-부산` 늘어난 항공수요 "KTX, 별 것 아냐" 고속철도(KTX) 2단계 구간이 개통된 뒤에도 김포에서 부산간 항공노선 이용객은 KTX의 승객흡수로 이용객이 줄어들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저가항공사 에어부산 등에 따르면 KTX 2단계 구간이 개통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김포-부산` 항공노선 이용객은 60만8341명으로 전년대비 1만1274명(1.9%) 증가했다. 에어부... 잇따른 항공기 정비결함..국토부 SMS 재점검 최근 국적 항공기의 잇따른 정비결함으로 항공기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국토해양부가 각 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안전관리시스템(SMS) 이행실태 등을 재점검키로 했다. 26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최근 넉달새 7건의 정비결함이 발생한 대한항공(003490) 항공기가 또 다시 정비결함을 일으켜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고, 이륙을 위해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0205... 저비용항공사 국내선 이용객 500만 돌파 낮은 운임과 운항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 등의 영향으로 지난 1월~9월까지 516만명이 국내선에서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9월까지 국내선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7만명에 비해 48.4%나 급증했고,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점유율도 25.9%에서 34%로 증가했다. 국제선에서도 9개 단... 진에어, 내달 20일부터 인천-괌 정기운항 진에어가 16일 인천~괌 노선을 4월2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방콕 노선에 이어 두번째 국제선 취항으로, 그동안에는 대한항공이 단독 운항하던 노선이다.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새로 도입되며, 항공권 가격도 기존의 85% 내외로 책정됐다. 운항 스케줄은 괌으로 향하는 승객이 인천에서 아침 10시에 출발하면 오후 3시30분(현지시각)에 괌에 도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