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기준금리 동결은 '잘못된 선택'? 물가상승 압력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데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동결한데 대해 일각에선 물가당국의 '잘못된 판단' 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생활물가를 중심으로 물가가 급등하고 있고 인플레 기대심리 역시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황인데도 물가 당국인 한은이 '베이비스텝'을 강조한 것은 안이한 결정 아니냐는 것이다. 한은 김중수 총재는 이날 금... 한은 "물가 인상 압력 지속될 것"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 인상 압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최근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 중"이라며 "12월 소매판매가 기저효과로 전월대비 감소했으나 설비·건설 투자가 늘어나고 수출은 1월 중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우리 경제는 수출 호조 및 소비, 설비 투자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 제주·경남·울산 작년 4분기 물가상승률 5%대 근접 지난해 4분기 제주, 경남, 울산 등에서 물가상승률이 5% 가깝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지역별 광공업 생산은 ▲ 경기(17.4%) ▲ 경남(18.6%) ▲ 대전(17.4%) ▲ 광주(22.5%) ▲ 전북(17.0%)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였다. 통계청은 기계장비, 반도체, 자동차, 고무·플라스틱 업종 호조... 물가불안..기름값·통신비부터 '메스'(상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석유류 가격 급등세에 대해 "석유류 가격 결정구조에 대한 의구심을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9일 오전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3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 첫째 안건으로 상정된 서민물가 안정대책 추진실적·대응방향과 관련, 윤 장관은 석유류 가격에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해 상당시간... 경제장관·경제5단체장 '물가안정' 공감(종합) 정부와 경제5단체장이 올해 경제운용과 기업경영에서 '물가안정'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 공감하며, 정부와 기업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등 경제관련 장관들과 경제 5단체장들이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윤 장관은 "민관협력체제를 강화해 경제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5%의 성장과 3%의 물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