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13년만에 조직개편..'외환 강화· 슬림화' 한국은행이 13년만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직군제를 폐지했고 국·실을 감축했다. 외환 및 국제업무는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은은 21일 현재 30개인 국·실을 26개로 줄여 조직 슬림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12국 2실 1원 1센터로 구성된 본부 조직은 11국 1실 3원으로 축소 되고, 국 소속으로 돼 있는 14개 실은 11개로 줄인다. 이에 따라 1급(국·실장) 직원 4명을 포함해 총 21... 금리인상기에도 늘어나는 대출..작년말 800조 육박 지난해 4분기 가계빚이 25조3000억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면서 가계의 빚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4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가계신용은 25조3000억원(전년동기대비 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4분기 9.1% 다음으로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지난 3분기 15조2000억원(8.0%)증가와... 1월 부도업체수 102개..'사상최저' 지난달 부도업체수가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부도업체수(법인, 개인사업자 포함)는 102개로 전월 162개에 비해 큰 폭 감소하며, 지난 1990년 1월 통계편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2개 감소했고, 건설업이 10개, 서비스업 27개 등 전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 한은 "달러가치 불안 땐 국제통화시스템 개편 논의"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 누증으로 미 달러화 가치가 불안해지면서 국제통화시스템(IMS)을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부상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17일 "상당기간 현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 체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들이 꾸준히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사국 해외조사실이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에서 한은은 현 국제통화시스템이 안고 있는 문제점으... 한은 직원, 한국인 최초 바젤은행감독위에 채용 한국은행 직원이 한국인 처음으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Basel Committee on Banking Supervision)직원으로 채용됐다. 한국은행은 16일 전광호 한국은행 금융안정시스템실 과장이 BSBS 사무국의 채용 프로그램에 응모해 선발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 과장은 71년생으로 서울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번 달부터 2년간 BCBS에서 글로벌 유동성리스크 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