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치기 소년' 된 김석동 금융위원장 올들어 부실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영업정지를 당하고 고객들은 돈을 빼가는 금융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금융계에서 벌어지는 이번 사태를 보다가 문득 '양치기 소년'과 '벌거벗은 임금님'이 오버랩되는 이유는 뭘까. 김석동(사진) 금융위원장이 취임 직후 '벼르고 벼르던' 저축은행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겠다고 할 때 시장은 움찔했다. '관치'의 이미지가 워낙 ... 순대외채권 2년연속 증가..883억달러 우리나라의 순대외채권이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제외한 순대외채권 잔액은 883억달러로 전년말대비 231억달러 증가했다. 순대외채권 잔액은 지난 2007년 836억달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던 2008년 246억달러로 감소했고, 2009년 653억달러로 다시 증가했다. 대... 한은 13년만에 조직개편..'외환 강화· 슬림화' 한국은행이 13년만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직군제를 폐지했고 국·실을 감축했다. 외환 및 국제업무는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한은은 21일 현재 30개인 국·실을 26개로 줄여 조직 슬림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12국 2실 1원 1센터로 구성된 본부 조직은 11국 1실 3원으로 축소 되고, 국 소속으로 돼 있는 14개 실은 11개로 줄인다. 이에 따라 1급(국·실장) 직원 4명을 포함해 총 21... 금리인상기에도 늘어나는 대출..작년말 800조 육박 지난해 4분기 가계빚이 25조3000억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면서 가계의 빚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4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가계신용은 25조3000억원(전년동기대비 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4분기 9.1% 다음으로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지난 3분기 15조2000억원(8.0%)증가와... 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저축銀 6개월 영업정지 금융위원회는 19일 오전 임시회의를 개최해 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들 4곳 저축은행은 유동성 상황이 대전·부산저축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지만 지난 17일 대전·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예금인출 사태(뱅크런)가 지속돼 결국 영업정지가 결정됐다. 금융위는 "예금인출 동향, 유동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