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정부 "물가불안은 유통구조·독과점·하방경직성 때문" 물가가 정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우리나라 물가불안이 유통구조와 독과점적 시장구조, 하방경직성 등 구조적 특징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이날 오후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리는 한국경제학회의 '오르는 물가, 향후 전망과 대책'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우리나라 물가구조의 특징과 정책 대응'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국장... 윤증현 "구조적으로 물가안정 어려움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경제정책관계장관회의에서 "가중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조심스럽지만 고유가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일본이 1, 2차 석유파동때 에너지 기술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계기로 삼았다"며 "우리는 안정적 공급 확대에만 그쳐 양국 ... 한은 "수요·공급 양면에서 인플레 압력 이어질 것" 한국은행은 당분간 물가가 수요와 공급 양면에서 상승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경기는 수출호조 및 내수증가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8일 기획재정위원회 임시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소비자물가는 금년 2월중 4.5% 상승해 오름폭이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수요 및 공급 양면에서 물가상... 윤증현 "물가 불확실성 높아 경제회복 낙관 어렵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실물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물가불안으로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높아 이런 회복의 흐름이 계속될 수 있을 지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9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원구원의 수요정책포럼 강연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올해 물가여건은 국제원자재,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급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