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동산특집)집도 '공장'에서 찍어낸다! 부품을 미리 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해 완공하는 이른바 '공업화 주택'이 등장했다. 블록을 쌓아서 마치 '레고'처럼 짓기 때문에 짧은 공사기간과 원가절감이 이뤄지는 강점과 다소 비싼 가격과 일반인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공존하지만 집을 공장에서 찍어낸다는 사실만으로도 주택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공기단축·원가절감에 에... 공장에서 만드는 `공업화주택` 상용화 `만만찮네` 주택공사비를 최대 30%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도입한 `공업화주택`의 건축비용이 당초 정부의 판단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상용화까지 어려움이 예상된다. 공업화주택은 80%를 공장에서 만든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새로운 주택의 한 형태다. 주소지를 옮길 경우 집을 새로 짓지 않고 이동시켜 재조립할 수 있고, 날씨 때문에 공사가 지연되는 일이 없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