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롯데관광 김기병 회장 탈루혐의로 620억 추징 롯데관광개발(032350) 김기병 회장이 두 아들에게 620억원을 불법 증여한 탈루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620억원의 세금 추징과 함께 검찰에 고발됐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기병 회장은 명의신탁과 허위 주주명부를 이용해 아들에게 735억원어치의 주식을 증여했다. 김 회장은 98년 계열사 임원 명의로 차명 관리하던 주식을 차명 주식의 실명전환시 증여세가 면제된 점을... 검찰,'선박왕' 권혁 회장 탈세혐의로 압수수색 '선박왕'으로 알려진 시도상선 권혁 회장의 탈세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이성윤)는 13일 서울 서초동 시도상선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최근 시도상선의 금융거래 내역을 살펴보기 위해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우리금융정보시스템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시도상선 홍콩 자회사인 CCCS(CIDO Car Carrier Service)와 우리은... 국세청, 대기업 사주일가 '회삿돈 빼내기' 살핀다 국세청이 대기업 계열사간 부당내부 거래와 사주일가의 기업자금 불법유출 혐의 등에 철저한 검증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은 12일 '공정과세 실현을 위한 전국 조사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대기업에 대한 성실신고 검증과 역외탈세 근절을 골자로 한 하반기 세무조사 역점방향을 밝혔다. 이날 이현동 국세청장은 "세무조사 성과가 국민의 기대수준에는 아직 미흡하다"며 "특히 ... "국세청 간부급 공무원 내부평가 '낙제점' 나왔다" 이명박 정부 초기인 지난 2008년 국세청이 ‘국세행정 선진화작업’의 일환으로 작성한 연구용역보고서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그 이유는 내부적으로 민감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7일 한국납세자 연맹(이하 연맹)에 따르면 ‘국세청 조직진단 및 개편안 관련 연구용역보고서’에는 ▲ 간부직공무원에 대한 하위직공무원의 평가내... 금품수수 전 국세청 간부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지방국세청 전 간부 임모씨(54)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임씨에게 돈을 건넨 이모씨(55)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09년 8∼10월 영농조합과 골프장 등을 운영하던 이씨로부터 세무조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