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갈수록 눈덩이..폭우 車피해 6시간만 '급증'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인한 자동차 피해가 6시간만에 폭증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까지 자동차보험회사에 접수된 침수사고는 모두 5839건으로, 피해보상액은 약 40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자기차량손해접수 3990건, 피해보상액 275건에서 여섯시간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 살인적 폭우로 증권사 38개 영업점 피해 수도권 집중 폭우로 인해 증권사 19곳, 38개 영업점이 일시 정전되거나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감원은 28일 증권사의 피해현황을 발표하고,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한 영업점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즉각 복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부국증권은 이번 폭우로 일시적으로 정전사태가 빚어져 장이 끝나기 직전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시스... 수도권 최악의 폭우로 은행 100여개 영업점 피해 유례없는 폭우가 사흘간 쏟아지면서 100여개에 가까운 은행 영업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지난 26일부터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7개 시중은행 영업점 가운데 총 97개 지점이 정전과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23개 점포가 긴급대피 등으로 영업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감원은 28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대부분의 피해 점포... K-IFRS로 보니 금융지주사 자산·순익 '증가' 과거 K-GAAP 기준에서 새로 도입된 K-IFRS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말 7개 금융지주회사의 연결순자산과 연결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우리, 신한, 하나, KB, SC, 산은, 씨티 등 7개 지주회사를 대상으로 K-IFRS의 재무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IFRS 기준 연결순자산이 과거 회계기준에 비해 8조4000억원(8.1%) 증가한 110조... 금감원 '가계부채 감축' 행정지도안 은행에 통보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에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의 행정지도안을 은행에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영업점의 성과를 평가할 때 가계대출 취급실적이나 이와 연동된 평가지표를 폐지, 개선하는 등 수익성, 건전성 지표를 보강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의 비중을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