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국인 7월 중 주식도 채권도 '사자' 지난달 외국인은 주식을 2조2000억원 순매수하고 채권을 2조9000억원 투자해 국내 증권시장에 모두 5조1000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은 전체 시가총액의 30.2%인 399조3000억원, 상장채권은 전체의 7.2%인 84조2000억원 등 모두 483조5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투자에서는 7월 중... 권혁세 "고령 서민에 위험 제대로 알리지 않아 피해 키웠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3일 "저축은행이 후순위 채권을 판매하면서도 스스로 위험을 판단하기 어려운 고령의 서민들에게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힘들게 살고 있는 서민의 피해를 키웠다"고 인정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저축은행 비리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참석해 "저축은행 후순위 채권 판매로 피해를 입은 고령의 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이 같이 ... "저축은 부실 대통령 보고하고도 조치 안해"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는 2일 국세청과 감사원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허술한 금융 감독, 탈법 방조 등에 대해 강도 높게 질타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총리실, 감사원, 법무부, 국세청, 경찰청 등 5개 정부 부처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았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국무총리가 감사원장 재직 시 금융 기금 감사국을 신설해 감사를 실시하는 등 저축... 외은지점, 상반기 당기순이익 절반으로 뚝 떨어져 올 상반기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이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37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은 53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9397억원보다 4012억원(-43.7%) 감소했다. 금감원은 환율하락과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외환파생손실이 계속됐고, 이자이익과 유가증권이익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 카드사 상반기 중 2조 가까이 해외ABS 발행 올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의 발행총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한 14조 7158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카드 매출채권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이 해외에서 2조원 가까이 발행되는 등 폭증했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발행도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출채권 자산으로 하는 ABS는 전년 동기에 비해 10.6% 증가한 6조71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