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 FTA 비상시국회의 "8월 임시국회 처리 강력 저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놓고 여야 간 진통이 예상되는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8월 임시국회 처리 시도를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야당 의원의 모임인 '한미 FTA 비상시국회의'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야4당의 공동요구안인 한미 FTA 재재협상안조차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에서 한나라당과 정부가 8월 국회 처리를 강행한다면 결코 좌시하... 저축銀 특위, 피해자 구제안 놓고 2시간째 기싸움만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11일 오후 정부 측과 피해자 보상 방안을 놓고 막판 조율을 시작했으나 2시간여가 흐른 7시20분 현재까지 각자 입장만 재확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의가 열린 국회 본청 606호 정무위 소회의실 주변에서는 국회의 피해자 구제(안)이 사실상 좌초위기 몰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국조특위 피해대책... 정부 중장기 사업, 국회 예산심사 강도 높인다 앞으로 정부가 중장기사업 예산 편성 시 실시설계 완료 및 총사업비 확정 사업에 대해선 계속 비·국고채무부담행위로 예산(안)을 편성, 국회 의결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재정법'개정(안)과 '국가계약법'(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 장기계속계약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은 대통령령으로 임차·운송 등 이행... 국회, 미국 신용강등 대책논의 국회는 9일 오후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미국 신용강등에 따른 경제 위기와 관련해 국내외 대책을 논의했다. 정무위는 이날 오후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등을 출석시켜 미국 신용등급 하락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 등을 보고 받고 시장 안전방안 등 금융 불안 해소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여야 의원들은 거듭되는 주식시장 폭락과 환율 ... 재정부 "대외충격 무리없이 흡수할 것..지출구조조정 추진" 정부가 연일 이어지는 주식시장과 환율, 채권 시장 등의 혼란에 대해 대외충격을 무리없이 흡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국가신용도의 핵심요소인 재정건전성을 위해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외환·자산보유 다변화로 인해 기축통화로서의 달러화의 위상이 변화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8일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