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관투자가,금융불안에 해외증권 투자 '주춤' 우리나라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가 2분기 연속 감소했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689억4000만 달러로 전기대비 1억4000만달러 줄었다. 지난 1분기 5억6000만 달러 감소한데 이어 2분기 연속 감소세다. 이는 채권 순투자가 14억달러 증가했음에도 ... 기업 체감경기 26개월來 '최악'..글로벌 불확실성↑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26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1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의 8월 업황BSI는 80으로 전월대비 11포인트 급락했다. 지난 2009년 6월 77을 기록한 이후 2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다만, 9월 업황 전망 BSI는 86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달... 김중수 "어려움 겪겠지만 건실한 성장 지속"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주요국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로 한국도 어느 정도 어려움을 겪겠지만 여전히 건실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총재는 지난 25일~27일 미국 잭슨홀에서 개최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 심포지엄에 참석한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시사하... 7월 경상수지 17개월째 '흑자'..49.4억弗 철강 및 석유제품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 흑자폭이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국제수지’에 따르면 7월 중 경상수지는 49억4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51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후 최대규모다. 상품수지는 디스플레이 패널, 반도체 부문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철강제품, 석유제품 등의 수출호조로 흑자규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