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용카드 정보 해킹 피해 최소화 하려면 최근 인터넷 포털 ‘네이트’ 해킹으로 인한 신용카드 부정발급이 사회 문제화되면서 피해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이메일로 발송되는 카드 명세서카드 명세서는 확인 즉시 삭제해야 한다. 카드 결제 날짜, 결제 은행, 카드 이용내역 등 신용카드를 추가로 발급받기 위한 정보가 명세서에 모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를 주민등록번... 해킹 카드발급 ‘충격’..금감원은 여전히 ‘파악중’ 포털사이트 해킹 정보로 카드발급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하며 고객들의 2차 피해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현황 등 기본적인 사항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안일한 대처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과 카드업계에 최근 외환카드에서는 자사 카드 회원이라고 밝힌 해커가 지난 19일 ARS센터에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 추가 발급을 신청했고, 본인 확인절차... 해킹 앞에 속수무책..'카드발급 절차' 강화 앞으로 고객센터를 통한 신용카드 추가 발급 시 개인정보 확인 절차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해킹된 정보를 이용한 카드발급이 증가돼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비대면식 카드발급(고객 센터를 통한 카드 추가 신청)에서 추가적인 개인정보 확인을 하도록 지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카드사들은 지금까지 비대면식 추가 카드발급할 때 전화번호, 주민번호, 집 주... '개인정보 유출' 현대캐피탈 정태영 사장 '중징계' 통보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 방침을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감원은 지난 4월 현대캐피탈의 서버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진데 대해 정태영 사장에게 중징계 방침을, 현대캐피탈엔 기관경고를 통보했다. 통상적으로 금감원은 제재수위를 결정하는 심의위원회에 앞서 기관에 징계수위를 통보하고 소명기회를 준다. 이번 해킹 사건... 전 금융권, 고객에 "비밀번호 바꿔라" 요청 시중 은행, 카드사, 보험사, 할부금융사들이 고객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요청했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국내 주요 금융사들은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 해킹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 비밀번호를 바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