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곽교육감 구속기소 '마녀사냥식 여론재판'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구속기소와 관련,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시교육위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 직후 터져 나온 곽 교육감의 구속기소는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교육행정의 극심한 혼란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 교육위는 "곽 교육감이 박명기 교수에게 건넸다는 2억원이 선의였... 곽노현 교육감 오늘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2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을 구속기소한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 이번 사건 수사와 기소에 대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곽 교육감은 지난 2월~4월까지 6차례에 걸쳐 후보단일화 대가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54·구속기소)에게 2억원을 건네는 한편, 6월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 검찰, 곽노현 교육감 2차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직무대리 검사 이진한) 16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을 소환해 보강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과 구속기소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의 금품과 공직을 제공한 배경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금전 이외 또 다른 혐의인 공직제공 부분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며 "박교수에게 ... 곽노현 공대위, 검찰 규탄 집회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와 후보단일화를 하는 과정에서 2억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곽노현 교육감을 지지하는 교육시민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은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정치검찰규탄ㆍ곽노현교육감석방ㆍ서울혁신교육지키기 범국민공동대책위원회'(곽노현공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곽 교육감에 대한 검찰 수사와 언론 보...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 "친절한 검찰 되겠다"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49·사법연수원 15기)은 15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구속과 관련해 "동기부분을 떠나서 법률상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것에 입증은 무리없이 된 것 아니냐"며 "범죄사실 입증에는 비교적 성공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취임한 최 지검장은 이날 오후 부임 후 처음으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사팀도 걱정이 많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