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국 비웃는 카드사들 '마케팅 전쟁'..부실확산 우려 카드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결국 서민가계의 부실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카드사들의 교묘한 마케팅 기법이 고객들의 경계심을 무너뜨리면서 고금리의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을 이용하도록 유도한다는 것. 이와 같은 마케팅을 위해 카드사들이 지출하고 있는 비용도 최근 크게 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카... 카드론·현금서비스 연체율 늘었다 신용카드사의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연체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체율 상승에도 불구,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고금리로 여전히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이 18일 이성헌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현재 6개 전업카드사의 카드론 연체율은 2.3%로 지난해말(2.0%)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 KB국민카드, 5일 카드론 등 일부 금융거래 제한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는 오는 5일 카드 전산시스템 분리 작업으로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된다고 2일 밝혔다. 일부 금융거래가 제한되는 기간은 5일 0시부터 20시까지다. 제한되는 금융거래는 가맹점에서의 포인트리 이용, 현금서비스 시 카드결제계좌 이외 계좌로의 이체, 카드론 취급, 카드관련 조회서비스, 고객정보 변경, 카드론 통장자동대출 출금 및 이체, ATM을 통한 포인... 가계빚 폭발직전인데..롯데·현대카드 대출장사 혈안 가계부채 부실 우려에 대한 경고음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지만 카드사들은 이에 아랑곳 않고 저신용자, 저소득층을 상대로 한 ‘대출 장사’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 장사의 중심에는 롯데, 현대, 삼성 등 대기업 계열 카드사들이 자리잡고 있어, 이들 대기업 계열 카드사가 가계 부실을 더욱 키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