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벌 딸들 제과업체 '겨냥'..공정위 조사착수 삼성 등 재벌가 딸들이 차린 제과업체들이 계열사인 백화점·대형마트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있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17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씨가 대표로 있는 블리스 본사에서 공정위 조사관들이 현장 조사를 했다. 이명희 신세계(004170) 회장의 딸 정유경 부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조선호텔 베이커리... 공정위, 하도급대금 제 때 안 준 동훈건설 시정명령 동훈건설이 하도급 대금과 하도급 대금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아 시정 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동훈건설에 지급하지 않은 하도급 대금과 지연 이자를 즉시 지급할 수 있게 시정 조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훈건설이 창녕 골프장 조성공사 중 (주)비래산업에 상하수도공사를 건설 위탁한 후 법정 지급기일이 지난 후에도 하도급대금 3억8000만원... 홈쇼핑·대형마트, 수수료 인하 "다음은 우리 차례" 긴장 공정거래위원회가 백화점 업계의 중소 납품업체 판매수수료를 인하키로 결정한 이후 대형마트와 홈쇼핑업체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공정위가 백화점에 이어 대형마트와 홈쇼핑업체의 수수료 인하 방안도 이달말까지 발표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주요 백화점 3사는 중소납품업체중 약 50%에 해당하는 1054개 업체의 수수료를 10월분부터 소급적용해 3~7%포인트(p) 인... 한수원, 입찰담합 근절위해 손해배상예정액 도입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부터 입찰 담합으로 인한 손해 발생시 계약금액의 일정부분을 배상하도록 하는 손해배상예정액 조항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전력(015760)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가 두번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0월 손해배상예정액 조항을 도입해 이달부터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손해배상예정... 김동수 "대기업 계열사 내부거래 88% 수의계약"(상보) 김동수 위원장은 "대기업 계열사 간의 내부거래 중 88%가 수의계약인 반면 경쟁입찰 비중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9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방송 조찬 강연회에서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과 시스템통합(SI)분야에서 일감몰아주기로 인한 부당지원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