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高등록금에 대출마저 막힌 대학생, 사채시장으로? "학자금 대출 급한 대학생들 결국 불법 사채시장으로 가야하나.." 학자금 대출을 받아야 할 대학생들이 사채시장으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 대부업체들이 대학생들을 상대로 대출을 중단한데 이어 금감원의 지도로 저축은행은 대출 문턱을 더 높이고 있고, 은행권에서는 대학생들의 연체율이 높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이 지시한 10%대 학자금 대출 상품 출시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 은행권 3분기 가계여신 부실액 늘었다 올해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하락했지만 가계여신의 부실채권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3분기 말 우리나라 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은 1.66%로 2분기 말(1.73%)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다. 부실채권 규모는 22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말(23조원) 대비 1000억원 ... 금감원, 해외 감독당국과 신한은행 '감독자협의체' 개최 금융감독원이 해외 현지감독당국자(Host Supervisors)를 초청해 신한은행 감독자협의체(Supervisory College)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오는 17~18일 양일 간 신한은행 대상 감독자협의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그동안 영국(FSA), 중국(CBRC), 독일(BaFin) 감독당국이 자국의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개최한 감독자협의체에 참여해 해외 감독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 "해외 휴대전화 분실보험 확대해야" "해외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했는데 보상이 안 돼요" 휴대전화를 살때 가입하게 되는 '휴대전화 보험'은 월정액에 따라 최대보상 비용과 고객 본인부담금의 정도가 정해지지만, 이는 국내에서 발생한 도난·분실에 대한 보상만 포함되고 해외 도난·분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휴대전화 가입자가 5000만명을 넘고 이 중 보험가입자가 528만명(지난 7월 현재)에 달하는만큼 해외에서... 정부, 금감원 장악 노골화..제재·예산권에 '눈독' 정부가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화' 의도를 노골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과 관련, 제재권과 인사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보인데 이어 기획재정부가 금감원의 예산권마저 눈독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 재정부, '감독분담금'→'부담금' 지정 방안 검토 14일 정부 등에 따르면 재정부는 내달 말 열리는 부담금운용 심의위원회에서 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