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정희, "(한미FTA)재검토할 수 있는 정권이 집권해야"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23일 "민주당 의원님들이 한미FTA를 반드시 막겠다는 결기를 함께 가져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FTA를 막지 못한 저에 대한 아쉬움 만큼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선동 의원의) 최루가루로 의장석이 잠시 비워졌을 때 경위들 틈을 뚫고 올라가 끝까지 무산시키지 못해서 한이 된... 김선동 "울면서 처리하라고 최루탄 터트려"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트린 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억지로라도 울면서 한미FTA를 처리해라(는 심정)"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3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서민들 피눈물 나게 할 한미FTA를 처리하면서 히히덕거리면서 웃으며 처리하는 것은 볼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EU FTA가 통과된 지난 5월에도 반대토... 민주당 "향후 국회일정 전면 중단할 것" 민주당이 향후 국회 일정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22일 여당인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기습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한 강력한 반발로 풀이된다. 김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비열한 날치기정당인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폭거를 규탄한다"며 "민주당은 향후 모든 국회일정을 중단하고 역사가 심판할 한나라... 자동차업계 "美 車시장 선점..수출증대 기대" 자동차업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통과로 인해 대미 수출이 늘어나고 국내 신규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22일 오후 한-미 FTA 비준안과 14개 이행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한-미 FTA 자동차분야 효과' 자료를 통해 이같은 기대를 표시했다. 협회는 "우리시장의 10배 규모인 1500만대 미국 자동차시장을 보다 안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