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 내홍 봉합국면..야권통합추진 '청신호' 민주당내 통합전대파와 단독전파간 의견충돌로 빚은 내홍이 사실상 봉합된 모습이다. 경색국면이던 야권통합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손학규 대표는 전날(27일) 오후 시내 모처에서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만나 '선(先) 통합-후(後) 경선' 방식으로 야권 통합 전대를 추진키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장선 사무총장은 28일 "민주당만의 전당대회를 다음달 11일 혹은 17일 열어 ... 유시민 "진보통합이 노무현 계승하는 길"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28일 “진보통합이 노무현 대통령을 계승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대통령께서 퇴임식 날 저를 지목하신 이유도 이것 때문이 아닐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08년 2월 25일 노 전 대통령은 퇴임식 직후 고향인 봉하마을로 내려가 유 대표를 “내 과”라며 높이 평가... 유시민, "혁통이 진보통합 함께 하길 원했다"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는 26일 "야권은 뜨면 같이 뜨고 가라앉으면 같이 가라앉는다"며 "민주당·혁신과통합이 할 수 있는 만큼의 혁신을 하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경주에서 열린 시민광장 전국총회에서 "솔직히 혁통이 진보통합에 함께 복무하길 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그 분들은 민주당을 잘 세우는 것이 더 확실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야5당·범국본, 공동투쟁 나선다 한나라당이 지난 22일 한미FTA 비준안을 강행처리한 결과 후폭풍이 거세다. 야5당 대표들과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대표자들은 23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한미FTA비준안 강행처리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어제는 민주주의 죽음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국가 대... 야권 양당 재편, 대통합 가능할까? 민주당은 21일 자당 소속 광역단체장과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최대 현안인 야권대통합, 한미FTA, 새해 예산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 공동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일부 단체장 등은 야권대통합 추진과 한미FTA 처리문제에 있어 이견을 표출하는 등 어색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요즘 예산 철인데 한미FTA 정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