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보당 "민주, 한나라당인지 야권연대인지 선택해야" ‘디도스 파문’에도 불구, 민주당이 12일 임시국회를 열기로 한나라당과 합의한 것을 두고 통합진보당은 물론 당내에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만나 내년도 예산안과 한미FTA 피해보전대책 관련법을 포함한 계류 법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 한나라당, 디도스 사건 안철수硏 참여 제안 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은 8일 중앙선관위 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공격 파문과 관련, 안철수 연구소 측과 공동 조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수사 결과가 나온다고 해도 국민과 야당의 의혹을 씻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안철수 연구소와 같은 보안 IT업계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 김진표 "12·7 대책은 집부자 특혜" 비난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7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와 강남 3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12·7' 대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12·7 대책은)부동산 부자 감세를 하겠다는 것이냐"며 "침체된 경기를 일으키겠다는 얄팍한 꼼수"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는 서민 주거안정 대책이라고 했지만 사... '초읽기' 몰린 민주당·혁통, 막판 조율 '통합진보당'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민주당과 시민통합당(혁신과통합)도 통합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은 5일 통합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시민통합당의 창당대회가 7일에 열리는 관계로 늦어도 6일에는 창당준비위 운영위원회에서 통합 합의안을 의결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민주당도 오는 11일 통합을 결의하는 전당대... 디도스 사태, 부정선거 의혹으로 번지나? ‘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 후폭풍이 거세다. 여당은 개인의 범죄로 선을 그으며 사태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야당들의 공세는 매섭고 여론의 시선은 차갑기 그지없다.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실 비서 공모(27)씨 등 4명이 디도스 공격으로 선관위 전산망을 마비시켜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됐지만 ‘몸통’은 따로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