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금융시장특별점검회의’ 소집 금융감독당국이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금융시장 동향파악과 대응을 위한 ‘금융시장특별점검회의’를 소집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2시 열린 합동 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사망 이후 금융시장의 동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회의를 주관하며, 금융위 간부들과 권혁세 금감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주요 임원들이 모두 참석할 ...  김정은 체제, 장성택·군부 최대 변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후계자로 지목돼 온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2년생으로 알려진 김정은은 단숨에 김정일의 후계자로 부상하는 등 비교적 짧은 승계과정을 거쳤다. 때문에 김정은이 아직 후계구도를 공고히 하지 못한 것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단 김정은 지난해 9월 신설된 중앙군사...  1730p 이전까진 보수적 시장대응-한화證 한화증권은 19일 북한 리스크 노출 시점이 주식 비중확대의 기회였지만 빠른 주가 회복을 예상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과거 수 차례의 북한 리스크 노출 시점이 주식 비중확대의 기회였음은 분명하다"며 "하지만 지난 1994년의 김일성 주석 사망 시점과 현 상황과의 유사성을 근거로 빠른 주가 회복을 예상하는 것은 다소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김정일 북한 ...  단기 위험자산 기피 불가피-교보證 교보증권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단기적으로는 어렵겠지만 매력적인 투자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형렬 투자전략팀장은 "그 동안 유럽 재정위기를 의식했던 투자자는 이제 국내 내부적인 변수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김정일 사망으로 던져진 숙제는 북한의 체제가 어떤 방향을 향해 갈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금융시장에 중장기 악재-대우證 KDB대우증권(006800)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은 국내 금융시장에 중장기 악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 투자분석부는 "금융시장 입장에서 김정일 사망의 여파를 정확히 산정하기는 하기는 힘들다"며 "다만 북한과 관련한 리스크가 주식시장에 중장기 악재가 되지 못했다는 학습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일단 금융시장은 급락 이후의 되돌림과정을 나타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