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김정일 사후 금융시장 빠르게 안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국내외 금융시장이 다소 출렁거렸지만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박 장관은 "최근 김정일 위원장 사망 뿐 아니라 대이란 추가조치 등 경제 외적인 요소가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생필품 사재기도 없고 일반 국민들 동요가 적은 ...  정부 조의 표명(담화문 전문) 김정일 사망 관련 정부 담화문 전문 국민 여러분,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방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가면서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비상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북한에 어떤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경...  조문에 찬성하는 국민 더 많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애도를 표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더 많은 것으로 20일 조사됐다. 리얼미터의 긴급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9.6%가 찬성의 뜻을 드러내 31.4%에 그친 반대 의견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공식 애도 표명이나 조문 의사를 발표하더라도 일반 국민들의 정서적 거부감이 크지 않을 것임을 예측할 수 있는 결과다. ...  참여정부 각료들, 긴급회의 개최 참여정부 통일외교안보 장·차관과 청와대 보좌관 등을 역임했던 인사들은 20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거 관련 입장을 정리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재단은 조문단을 파견하기로 했다”며 “재단의 협조 요청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정세를 안정시키고 남북관계의 미래를 생각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