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돈봉투 의혹' 수사 급물살..다음 수순은? 검찰이 박희태 국회의장의 비서관 사무실과 비서 부속실을 19일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검찰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윗선'으로 의심받고 있는 박 의장의 소환이 언제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수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던 검찰이 사전 통보 없이 전격적으로 집행한 압수수색을 둘러싸고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박 의장이 ... 與, '현역25% 공천배제' 기준 확정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현역 지역구 의원 25% 공천배제'를 골자로 하는 공천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지역구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교체지수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을 마련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해 점수가 낮은 25%의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게 된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권역·지역을 고려하지 않고 원칙적... 이재오 "MB 탈당이라..갈수록 가관"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지난 1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당적 이탈 문제를 언급한 것과 관련, "갈수록 가관"이라고 19일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이) 한 번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안 해 봐서 당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건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눈 감고 생각하는 것과 눈 뜨고 생각하는 게 다르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닐 텐데"라... 박근혜 "당명개정 관련 고민과 준비해달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당명개정과 관련한 고민과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정책쇄신안과 정치쇄신안이 하나씩 발표되고 당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면 당명개정 논의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공천안 확정과 동시에 국민의 삶을 챙기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 쇄... '돈봉투 의혹' 국회의장 비서관 사무실 등 압수수색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조정만(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과 이봉건(50)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사무실, 여비서 함모씨(38)가 근무하는 국회의장 부속실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20분쯤부터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