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李대통령, 저축銀특별법 거부권 시사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부실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시사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축은행 구제 특별법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불합리한 법안에 대해서는 입법 단계부터 각 부처가 적극 대처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심상정 "야권연대, 원칙과 리더쉽이 성과 전제"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3일 야권연대와 관련해 "후보조정의 문제는 원칙을 세우고 원칙과 지도부의 리더쉽 하에 진행될 때 성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대방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협상기술적인 요인과 오해에 가로막혔다는 말씀보다, 지도부의 공식적인 테이블을 우선 열어서 협상기준과 함께 진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심 ... 부산저축銀 로비 김해수 전 청와대 비서관 집유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윤여성(56·구속기소)로부터 사업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김해수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우진 부장판사)는 1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김 전 비서관에게 윤씨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 야권연대 금주부터?..노회찬 "언론 통해서 들어"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13일 야권연대에 대해 "이번주부터 한다는 것도 언제 어떻게 만나자는 타진 없이 그냥 언론을 통해서 듣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민주통합당 임종석 사무총장이 "이번주부터 야권연대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노 대변인은 "민주통... 한명숙 "MB, 국민에게 사과해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3일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대미문의 권력형 범죄에 대해 청와대 스스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와대가 진실을 밝히고 국민에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때 그나마 남은 임기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