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은행 비리' 의혹 김택기 전 의원 소환조사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유동천(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택기(62) 전 민주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합수단은 김 전 의원을 상대로 유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 돈을 받게 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으나 김 전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소환통보 검찰이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의혹'을 제기한 김경준씨(수감중)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 실제 작성자인 치과의사 신명씨(미국체류)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 관계자는 13일 "신씨와 최근 통화를 해 최대한 빨리 국내에 들어오라고 얘기했다. 신씨가 정확한 출석일자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총선 전에 들어오겠다는 말을 했... 강용석, 'BW인수' 관련 안철수 고발 강용석(무소속) 의원은 안철수연구소(안랩)가 1999년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안 원장이 헐값에 인수해 거액의 이득을 취하면서 세금을 탈루했다는 혐의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13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강용석 의원은 "안철수 교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가 재단에 기부하기로 한 주식 186만주는 2000년 10월 12일에 1주당 1710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당시 안랩 주... 김석동 "카드 수수료율, 시장친화적 방법으로 풀어야" "(카드 수수료율은) 법적 강제보다 시장친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감이 바람직하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3일 금융위 간부회의에 참석해 지난 10일 국회 정무위를 통과한 여신전문금융업 개정안에 대해 "법적인 강제보다 카드업계의 협조와 정부의 행정지도 등 보다 시장친화적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감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피해자 지원 특별법에 ... 李대통령, 저축銀특별법 거부권 시사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부실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시사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축은행 구제 특별법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불합리한 법안에 대해서는 입법 단계부터 각 부처가 적극 대처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