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동천 은행장은 정치인 잡는 저승사자? 저축은행 비리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면서 정치인들이 검찰에 줄소환 되며 은행장들의 말 한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은행장들이 정치인들의 저승사자가 된 셈이다. 여의도에서는 '밤새 안녕'이라는 웃지 못할 안부 인사가 오가고 있다는 게 정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근 줄줄이 소환되고 있는 정치인들은 특히 '유동천 제일은행 은행장(71·구속기소)-전·현직 실세 정... 김경준 '기획입국설' 가짜편지 신명씨 소환통보 검찰이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의혹'을 제기한 김경준씨(수감중)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 실제 작성자인 치과의사 신명씨(미국체류)에게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 관계자는 13일 "신씨와 최근 통화를 해 최대한 빨리 국내에 들어오라고 얘기했다. 신씨가 정확한 출석일자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총선 전에 들어오겠다는 말을 했... 강용석, 'BW인수' 관련 안철수 고발 강용석(무소속) 의원은 안철수연구소(안랩)가 1999년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안 원장이 헐값에 인수해 거액의 이득을 취하면서 세금을 탈루했다는 혐의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13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강용석 의원은 "안철수 교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가 재단에 기부하기로 한 주식 186만주는 2000년 10월 12일에 1주당 1710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당시 안랩 주... 박희태, 국회에 의장직 사퇴서 제출(종합) 박희태 국회의장은 13일 국회에 사퇴서를 제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게 책임을 돌려주시고 당시 캠프에 관여했던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는 관대한 아량을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저의 이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경선 캠프에서 있었던 일들은 모두 박희태를 위해서 한 일들"이라며 "따... 박희태, 국회에 사퇴서 제출(1보) 돈봉투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희태 국회의장이 13일 국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의장직 사퇴서를 국회에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의장이 배포한 기자회견문 전문. 의장직을 사퇴하면서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국회의장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구무언의 송구한 심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