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부산권 반발에 총선공약 ‘남부권신공항’ 제외 새누리당이 4.11 총선 공약으로 검토해온 남부권신공항 사업을 제외키로 했다. 부산권 의원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결과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위의 공약검토 회의 결과 총선공약개발본부 산하 국토균형발전팀에서 검토했던 신공항 관련 공약은 중앙당에서 제시하지 않기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차원에서 시·도당이나 개별 ... 박근혜, 새누리 현판식서 "천막당사 생각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당사 정문에서 새누리당 현판식을 하며 "지난 2004년 탄핵 역풍 속에서 제가 대표가 된 직후에 당의 현판을 떼어들고 천막당사로 걸어가던 그 때가 생각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과거 한나라당 시절 17대 총선을 앞두고 대표를 맡아 탄핵 역풍으로 위기에 빠진 당의 구원투수로 등장했었다. 그는 천막당사라는 배수진을 통해 121석을 건... 통합진보, '투기금융 청산' 총선 금융공약 발표 통합진보당은 16일 정책이슈브리핑으로 금융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노동공약에 이어 내놓은 두번째 총선공약이다. 대표단에서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심상정 공동대표와 노항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투기금융은 청산하고 서민의 은행 문턱은 낮추겠다"며 금융공공성 강화를 위한 6대 금융공약을 소개했다. 공약에는 ▲외국자본 은행지분 40% 이하 억제 ▲서민금융강... 문재인-홍준표 구도에 얽힌 삼각함수 “박근혜의 갑옷을 입고 홍준표의 칼을 들고 문재인과 맞서겠다”“치열한 전투 속에 갑옷은 찢기고 적장을 벤 칼만이 남을 뿐이다” 홍준표 전 한나라당(現 새누리당) 대표의 부산 사상 출격에 대한 홍준표·박근혜 양측 관계자들의 입담이다. 측근들에 따르면 홍 전 대표 의중은 이미 부산 사상으로 상당 부문 기울어졌다. 한마디로 밑질 게 없는 장사이기 때문. 이를 증명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