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천칼날 떨어졌다..‘블랙 먼데이’ 피의 월요일. 여야가 5일 4.11 총선 공천자 명단을 발표한다. 텃밭인 영·호남권 발표가 상당수 있을 예정이어서 여진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각 당으로부터 흘러나온 얘기를 종합해보면 공천전쟁에서는 새누리당의 압승이다. 심장부인 영남에서 이미 절반 이상의 현역의원이 탈락할 것으로 전해졌다. 확인된 바에 의하면 부산의 경우 이미 단수 공천자로 확정된 서병수(해운대기... 새누리, 내일부터 비례대표 선발 착수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5일부터 3일간 정홍원 위원장 명의의 공고를 낸 뒤 8일부터 10일까지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기로 했다. 제출서류는 후보자 및 배우자의 범죄경력 확인서 등 총 25가지에 달한다. 신청 접수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실시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편 당 일각에서는 이미 비례대표 유력후... 등돌린 한국노총..이용득 “밀실공천 계속되면 중대결심” 민주통합당 출범의 한 축이었던 한국노총이 당의 공천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탈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공천을 계속할 경우 한국노총은 조직의 중지를 모아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이 최고위원은 한국노총 출신으로 당의 공천에 반발하며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민주당은 지금 위기에 놓여있... 선진당 세종시 후보로 심대평 공천 자유선진당은 4일 심대평 대표를 세종시 후보로 공천했다. 세종시는 이번 19대 총선에서 신설된 지역구로, 여야는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안을 처리했다. 선진당은 또 유한식 전 연기군수를 초대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당 공심위는 이와 함께 서울 광진을에 김홍준, 부산 북강서을에 조영환, 충북 청주흥덕갑... 야권연대 급물살? 민주, 이정희에 화답 부침을 겪던 야권연대 논의가 다시 한 번 급물살을 탈 조짐이다. 민주통합당은 2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한명숙 대표에게 긴급회동을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의 회담 제의를 환영한다"며 "지난달 24일 밤 중단된 야권연대 협상을 재개할 소중한 계기로 본다"고 높게 평가했다. 신 대변인은 "양당의 대표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