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친이계 정미경, 무소속 출마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15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친이계인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끝까지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혼신을 다해서 뛰는 100미터 달리기 선수는 중간에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다"며 "머리에서 아무리 멈추라고 해도 다리가 나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반드시 살아서 돌아올 것"이라며 "멋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노원병은 타지역 공천 탈락자 받는 지역구? 서울 노원병이 다른 지역의 공천에서 탈락한 정치인을 받는 지역구가 되었다. 새누리당은 지난 9일 4차 공천자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의 절대 강세지역인 강남을에 이영조(59)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전략공천했다. 하지만 이같은 공천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것'이었다. 이 지역에는 허준영(60) 전 코레일 사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눈도장을 찍어놨기 ... 안상수·진수희 "새누리 남겠다" 새누리당 안상수 전 대표와 진수희 의원이 당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19대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그간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공언해왔다. 입장 선회의 배경엔 신당 창당 무산 등 선택지가 좁혀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안 전 대표는 "당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받아들이고 백의종군하겠다"... 강남에서 꼬인 새누리, 강남벨트 구축한 민주 서울 강남지역 공천을 둘러싸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14일 강남갑과 강남을에 전략공천한 박상일(53·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이영조(57·바른사회시민회의 대표) 후보가 역사관 논란에 휩싸이자 공천을 취소하면서 전체적인 공천작업이 꼬이는 상황에 처했다. 반면 민주통합당은 논란이 됐던 광진갑의 전혜숙(56·18대 비례의원), 강원 동... 민주, 강남벨트 구축..정동영에 천정배·전현희 투입 민주통합당은 15일 새누리당 텃밭인 강남벨트 공천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송파갑에 전현희 의원을, 송파을에 천정배 전 최고위원 투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강남갑을 제외하고 강남권에 대한 공천이 마무리됐다. 강남을에 정동영 상임고문, 서초갑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 서초을 임지아 변호사, 송파병 정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