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시민, "친이계, MB 인기 없어서 탈당 어려워"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5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지금은 친박계가 친이계를 공천하는 상황인데, 이명박 대통령이 인기가 없어서 그분들은 당을 만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공천에서 탈락한 친이계가 탈당을 보류하는 등 공천 후유증이 크지 않은 이유에 대해 "4년 전에 친박 공천학살이 벌어졌고 그 분들 중에 상당수가 탈락해서 무소속 ... 장광근 의원, 임기 한달 남기고 의원직 상실 수천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장광근 의원(57)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장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는 규정에 따라 임기 1달을 남기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전 의원에 대해 벌금 700... 친이계 정미경, 무소속 출마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은 15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친이계인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끝까지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혼신을 다해서 뛰는 100미터 달리기 선수는 중간에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다"며 "머리에서 아무리 멈추라고 해도 다리가 나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반드시 살아서 돌아올 것"이라며 "멋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노원병은 타지역 공천 탈락자 받는 지역구? 서울 노원병이 다른 지역의 공천에서 탈락한 정치인을 받는 지역구가 되었다. 새누리당은 지난 9일 4차 공천자를 발표했다. 새누리당의 절대 강세지역인 강남을에 이영조(59)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를 전략공천했다. 하지만 이같은 공천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것'이었다. 이 지역에는 허준영(60) 전 코레일 사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눈도장을 찍어놨기 ... 안상수·진수희 "새누리 남겠다" 새누리당 안상수 전 대표와 진수희 의원이 당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 두 사람은 19대 공천에서 탈락하면서 그간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공언해왔다. 입장 선회의 배경엔 신당 창당 무산 등 선택지가 좁혀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안 전 대표는 "당이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받아들이고 백의종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