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낙동강 사수’ 對 한명숙 ‘호남 달래기’ 여야 수장들이 27일 나란히 텃밭을 향했다. 안방을 찾는 행보는 같았으나, 내용은 달랐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의 경우 낙동강 사수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흔들리는 호남민심 달래기에 방점이 찍혔다. 전자는 최전선에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것이고, 후자는 그야말로 '집토끼 지키기'인 셈이다. ◇박근혜·김무성 손 맞잡아 박 위원장의 이번 부산 방문은 지난달 ... 박근혜·김무성, 손잡고 부산민심 공략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이 김무성 의원의 손을 맞잡고 부산 민심 공략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27일 오전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마트 인근 상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김도읍(북강서을) 후보, 서용교(남구을) 후보 등이 마중나왔다. 박 위원장은 김 의원의 손을 잡고 "많이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밝게 웃었다. 박 위원장은 동행한 기자들을 향해 "이렇... (격전지)정치1번지 종로 "뜨내기 '객'(客)을 넘어라" "종로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다." 정치1번지 서울 종로 민심이다. 여야가 저마다 간판급 주자들을 내세웠지만 지역과 결합되지 않은 ‘뜨내기 후보’에 대한 반감은 여전했다. 홍사덕 새누리당,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 측도 이를 인정했다. 각각 대구, 전북에서 터를 옮긴 터라 지역과의 동화에 ‘벽’을 느낀다는 얘기다. 흘겨보는 눈길이 만만치 않다는 토로도 이어졌다. 6선... 박근혜 “이번 총선, 회귀냐 전진이냐 갈림길”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 “과거로의 회귀냐, 미래로의 전진이냐의 갈림길”이라고 규정했다. 민주통합당 주류로 올라선 친노 진영을 심판 받은 과거 세력으로 묶어 이들에 대한 국민적 반감을 자극하겠다는 의도다. 또 친이계 학살로 표현되는 공천과정을 통해 정권 심판론의 대상인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화도 일정 부분 성공했다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앞두고 SNS株 '동반 강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관련주가 연일 강세다. 4.11 총선을 앞두고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48분 현재 가비아(079940)는 전일대비 5.76% 급등한 6970원을 기록 중이다. 인포뱅크(039290)와 오늘과내일(046110)은 각각 5.49%, 7.93% 오르고 있고, SK컴즈(066270)는 6.28% 오름세다. 이루온(065440), 필링크(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