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천대가' 수수 혐의 심상대씨 구속영장 발부 공천 대가로 억대의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심상대 전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7일 심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예정된 출석시간인 10시30분보다 약 20여분 앞서 법원에 출... 민주 “수도권 우세지역 20곳 불과”..엄살? 민주통합당은 27일 4·11 총선 자체 판세 분석을 토대로 수도권 112개 지역구 중 우세 지역을 20곳에 한정했다. 지난달 초 공천장만 손에 쥐면 서울 강남 3구를 제외한 어느 수도권 지역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은 확실히 사라졌다. 공천기간 내내 당 안팎에 울려 퍼진 노·이·사(친노·이대·486) 논쟁과 도덕성 시비, 호남 반발 등 극심한 내홍을 거쳐 온 결과다. 한편으론 ... 한명숙 "야권연대로 MB정부 심판해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27일 "야권연대의 힘으로 전국을 누비며 바람을 일으켜, 기다리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이명박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광주 북구 운암동에서 열린 광주시당 북을 정당사무소 개소식에서 "그래야 민생이 살아나고 복지가 우리 국민들의 편이 되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이룬 남북화해, 협력, 평화가 다시 ... 한명숙 "광주에서 황색돌풍 일으켜달라"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광주에서부터 황색돌풍을 일으켜 서울과 부산, 충청으로 보내자"고 말했다. 한 대표는 27일 광주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황색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과 가치, 정신을 의미하고, 여러분이 선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공천과정에서 광주시민들의 아픔이 있는 것을 잘 안다"며 "광주 동구의 충... 박근혜 ‘낙동강 사수’ 對 한명숙 ‘호남 달래기’ 여야 수장들이 27일 나란히 텃밭을 향했다. 안방을 찾는 행보는 같았으나, 내용은 달랐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의 경우 낙동강 사수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흔들리는 호남민심 달래기에 방점이 찍혔다. 전자는 최전선에서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것이고, 후자는 그야말로 '집토끼 지키기'인 셈이다. ◇박근혜·김무성 손 맞잡아 박 위원장의 이번 부산 방문은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