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11총선)김성식·정태근, 무소속 추풍낙엽에 휩쓸려가다 한나라당의 쇄신을 요구하다 탈당해 무소속의 길을 걸었던 성북갑의 정태근 의원과 관악갑의 김성식 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이번 총선이 새누리당과 야권연대의 양강구도로 치러지면서 무소속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진 가운데 이 두 사람도 무소속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정 의원은 성북갑에서 44.8%를 득표했지만 51.2%를 득표한 민주통합당의 유승희 후보를 넘지 못했... (4.11총선)미봉인 투표함? 강남을 개표 '논란'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을에 미봉인 투표함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을은 19대 총선 개표 결과 김 후보가 58.7%를 얻어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를 1만5419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그런데 미봉인 투표함을 개표에서 제외키로 함으로써 12일 오전 2시가 넘은 이 시각 현재까지도 개표율이 67.2%에 그친 상태라 논란은 확산될 전... (4.11총선)'친노 잠룡 3인방' 성적표는? 11일 치러진 19대 총선 결과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에 육박하는 성과로 제1당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의 친노 '잠룡' 3인방의 희비가 엇갈렸다. 여대야소 국면이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영향력을 확인한 반면,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김두관 경남지사는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충청권의 경우 새누리당이 대거 약진한 가운데 충남에서 민주당... (4.11총선)민주, 총선 패배 시인 "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박선숙 민주통합당 선거대책본부장은 11일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이 19대 총선에서 150석에 육박하는 결과를 얻은 것에 대해 사실상 패배를 시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본부장은 이날 밤 영등포 당사에서 4.11 총선 결과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과 후보들을 지지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본부장은 "민주당은 여러 미흡함으로 인... (4.11총선)유시민 "역량부족..야권연대의 패배"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9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11일 "역량부족을 절감한다"며 "야권연대의 패배다. 국민의 선택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새누리당이 140여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대해 사과를 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대표는 "국민의 마음을 얻기에는 아직 우리 야권이 많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