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조현오, 후회가 아니라 처벌·책임 얘기해야" 민주통합당은 10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후회가 아니라 처벌과 책임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 전 청장이 전날 검찰조사를 받은 뒤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을 후회한다고 한 것에 대한 분노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제 와서 후회하면 뭐하는가"라며 "강연에서 함부로 이야기 하고 얼마 전에는 언론을 통해 다 까겠다더니 이제와... 노무현재단 "조현오 엄중 수사하라"..1인 시위 마무리 노무현재단이 '차명계좌' 발언으로 유족들로부터 고발당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1년5개월 동안 계속된 1인 시위를 마무리했다. 재단은 10일 오전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문성근 노무현재단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조 전 청장을 엄중하게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단 측은 "조 전 청장은 수백명의 경찰관들을 상대로 하는 ... 검찰, 최경주 복지회 돈 빼돌린 경리직원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박규은)는 10일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복지재단인 최경주 복지회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복지재단 자금 14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박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아울러 박씨에게 결혼을 목적으로 접근해 박씨가 빼돌린 자금 중 12억80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조모씨도 구속기소했다. 박씨는 복지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최 선수의... 조현오 전 청장 귀가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 후회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으로 유족들로부터 고발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검찰 소환조사를 마치고 9일 오후 9시20분쯤 귀가했다. 조 전 청장은 소환조사를 마치고 귀가에 앞서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방금 검찰조사를 받고 나와 (여러가지)이야기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노무현 차명계좌)발언에 대해 후회한다. 유가족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검... 조현오 전 청장 혐의 '사자 명예훼손' 어떤 죄? 9일 검찰에 출석한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적용된 혐의는 형법상 '사자(死者)의 명예훼손'이다. 형법은 공개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말함으로써 사망한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사람을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명예훼손은 검사들이 혐의 입증에 상당히 애를 먹는 범죄 중 하나다. 중견의 한 현직 검사는 "명예훼손은 사람의 머리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