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전국운영위, 시작부터 시각차 뚜렷 통합진보당 4인의 공동대표는 시작부터 시각차를 뚜렷하게 보였다. 10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회는 회의장에 진입한 당원들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아 30분간 회의가 지연되는 등 시작부터 난관을 예고했다. 또 지난 5일 전국운영위 의장직을 사퇴하고 물러났던 이정희 공동대표가 다시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을 향해 날선 공격... 이정희·유시민·심상정, 다시 찾은 여성플라자 '전운' 이정희·유시민·심상정.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 세 사람은 지난해 11월 21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웃는 낯으로 만나 진보통합을 위한 정치 토크쇼를 열었다. 국민참여당에서 제작하던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세 사람은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공감하며 행사 말미에는 춤까지 같이 추는 등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그러나 불과 6개월도 지나지 않아 터진 비... 이정희, 의장직 사퇴하더니.."엿장수 마음대로" 이정희 공동대표의 이상한(?) 행보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여론의 역풍을 부른 '노무현' 드립과 "신앙 간증회 같았다"는 평가를 받은 단독 공청회 개최에 이어, 사퇴키로 했던 전국운영위원회 의장직을 다시 맡겠다고 나선 것이다. 국민의 세금을 지원받는 정당이 거의 '엿장수 마음대로' 운영되는 형국이다. 이 대표는 지난 4일과 5일 열린 전국운영위에서 무려 17시간 동안 비례경... 이정희·유시민, 1년도 안 돼 '파경' 이정희, 유시민. 진보진영의 스타 커플이 결합 1년도 되지 못해 파경을 맞았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사태가 결별의 단초다. 두 사람은 진보통합의 국면에서 '미래의 진보'라는 대담집을 공동으로 출판하기도 했고, 통합 이후에는 전국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마주보며 웃었던 가까운 사이였다. 특히 유시민 공동대표는 지난해 11월 한미FTA 반대 집회에서 신발 한 짝을 ... 이정희, '분당' 카드 꺼내나? "신뢰 무너져" 한국 정당사에 초유의 사태로 기록될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선거 파문이 파국을 향해 치닫는 양상이다. 당권파 단독 공청회로 여론전을 펼치기 시작한 이정희 공동대표는 9일에는 분당의 가능성도 언급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면 재조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당내가 화합할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적어질 것"이라고 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