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당권파, 전자투표 효력 다툴까?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는 14일 공동 대표단 사퇴와 경쟁 비례후보 사퇴 등의 내용을 담은 당 혁신안과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의 전환을 담은 안건을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 당 혁신 결의안은 545명중 541명이, 혁신 비대위 구성은 545명 중 536명이 찬성했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장원섭 사무총장 해임을 결의했고, 향후 통합진보당 사무국 인사권은 혁신 비대... 유시민 "당권파, 이석기 꼭 국회에 보내려는 것"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4일 전자투표를 통한 혁신안 통과에 당권파가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지금까지 당의 여러 권력을 독점하고 운영해온 분들이 그걸 안 놓겠다고 의지를 밝힌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진단했다. 유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악의 폭력사태가 벌어진 12일 중앙위원회가 "의결기관의 결정이 자기에게 불리할 것으로 예... 통합진보 진정국면으로? 전자투표 결과 오후에 발표 부정경선 의혹이 급기야 폭력사태로 번진 통합진보당이 내홍을 털고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까. 14일 오후면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13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중앙위 미표결 안건들을 전자투표로 실시하고 있다. 핵심은 경쟁명부 비례후보자 총사퇴 및 강기갑 혁신 비대위 출범 여부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 유시민·심상정, 전자투표로 비대위 구성 통과 시도(1보) 통합진보당 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는 13일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되는 전자투표를 통해 전날 중앙위에서 표결하지 못한 ▲당헌개정안 ▲당 혁신 결의안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통과시키기로 했다. 유 대표와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여기서 핵심은 경쟁명부 비례후보자 총사퇴를 담고 있는 당 혁신 결의안과 강... '장원섭의 난'..대표 위에 사무총장 있는 통합진보 장원섭 통합진보당 사무총장이 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가 주관한 생방송 인터넷 전자회의를 폐쇄해 물의를 빚고 있다. 당원들은 '장원섭의 난'이라며 이 행위를 하극상·쿠테타로 규정하는 모습이다. 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는 13일 전날 당권파의 물리력 불사로 최악의 폭력사태가 벌어져 무기한 정회된 중앙위 속개 및 혁신 비대위 구성을 놓고 의견을 수렴코자 전자회의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