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비대위, 2~3일내 비례대표 사퇴 마무리 14일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통합진보당은 이제 한 고비를 넘어 산적한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 숙제가 하나같이 만만하지 않는 과제들이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가 경쟁부문 비례대표 사퇴 문제다. 비록 중앙위에서 경쟁부문 비례대표 전원 사퇴를 의결했지만 당사자들의 동의가 없으면 실효성을 거둘 수가 없는 상황이다. 비례순번 이... 김찬경 '차명 골프장' 대표 소동기 변호사 소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구속)이 차명으로 보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골프장과 리조트의 대표인 소동기 변호사를 14일 오전 9시40분쯤 피내사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소 변호사는 김찬경 회장이 저축은행 예금 1000억원 이상을 불법대출해 차명으로 소유한 충남 아산시 '아름다운 골프&온천리조트'의 명의... 끝없이 말바꾸는 '조 전 청장', 이번엔 "신뢰할만한 정보" 주장 이른바 '차명계좌' 발언으로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장외 플레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조 전 청장은 지난 9일 검찰 소환조사에서 '차명계좌'의 존재를 묻는 취재진에게 "방금 검찰조사를 받고 나와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발언에 대해 후회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14일 언론과... '막장' 보여준 통합진보당, '반전의 기회' 오나?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고 했던가? 지난 12일중앙위원회 폭력사태로 '막장'을 보여줬던 통합진보당이 당권파의 저지를 뚫고 온라인 전자투표로 강기갑 혁신 비대위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당의 이미지가 추락할대로 추락했지만 각계 각층에서 "진보 시즌2"를 열자며 입당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먼저 지난 13일에는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은 페... '막장' 통합진보 사태에 재계가 안도하는 까닭 통합진보당 사태 추이에 재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5단체과 주요 재벌그룹들의 표정에서는 일단 안도와 기대감이 느껴진다. 19대 국회 의석 13석의 원내 3당으로서 가장 강한 목소리로 재벌개혁을 부르짖던 통합진보당이 사실상 '자멸'의 모습을 보이며, 그들 주장이 명분과 동력을 잃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재계를 대변하는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는 14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