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권교체, 저축은행 업계엔 악재?..당국도 먹거리 내놓기 ‘애매’ 저축은행의 구조조정 일단락은 또 다른 악재의 시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업계의 상황을 모를리 없지만 정권교체라는 '변수' 때문에 섣불리 새로운 먹거리를 내놓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것. 특히 이런 상황이 지속할 경우 금융지주라는 '우산'이 없는 비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들은 먹고 살 길이 더욱 막막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20일 ... 금융위 "그리스 정치상황 완전히 해소된 것 아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8일 열린 '비상금융상황대응회의'에서 "그리스 총선 결과 신민당이 제1당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그리스의 불안한 정치상황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비상금융상황대응회의'를 열고 그리스 총선 결과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과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금융당국 관계자들은 17일 ... 금융위, '광주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서 간담회 개최 금융위원회는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이 광주광역시의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간담회를 통해 청년층의 금융이용 실태 등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광주시청 1층 민원실 내에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금감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 지원기관에서 각 1인의 전문인력이 파견돼 서민금융 상... 대학생 고금리 대출 11만명..청년·대학생 저금리 전환대출 오는 18일부터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청년·대학생을 위한 저금리 전환대출이 실시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학생의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 이용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전환대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대학생 298만명 중 고금리대출 이용 대학생은 11만명으로 이 중 대부업·사채 이용 대학생은 3만9000명... 수은, UAE 원전 금융지원 사업 '올인' 수출입은행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금융지원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UAE 원전 사업에 참여할 대주단 구성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 중에 금융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대주단 8곳은 글로벌 금융회사, 수은과 같은 수출신용기관(ECA), 아브다비 현지 금융기관들이 포함돼 있다. 수은은 10조원 규모의 자금을 8~10년에 걸쳐 아랍에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