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전쟁'같은 당권레이스 개막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당원투표로 당선자를 가리는 통합진보당 2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동시당직선거 후보군 윤곽이 드러났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포함한 지도부 및 전국 16개 광역시도당 위원장과 지역위원회 위원장, 중앙위원, 대의원 등 주요 간부들을 뽑는 이번 선거는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지지하는 쇄신파와 이에 반발하고 있는 구 당권파 사이의 일대 충돌이 불... 천호선 "현대적 진보정당으로 재창당" 최고위원 출사표 천호선 통합진보당 전 대변인은 18일 "당을 과감하게 혁신하고 현대적 진보정당으로 재창당하겠다"며 당직선거 최고위원 도전의 뜻을 밝혔다. 천 전 대변인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진상조사위의 보고서에 잘못된 것도 있고 섣부른 것도 있었지만 총체적 부실과 상당한 부정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우리는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도 지켜야 할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을 파괴했다"... 강기갑 통진당 대표 출마, 2파전? 3파전?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과거가 아닌 미래를 지향하는 지도부가 필요한 때이다. 혁신의 길, 통합의 길, 정권교체의 길, 진보정치 승리의 길에 앞장서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이날 오후 4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비대위를 이끌며 혁신을 추진해온 사람으로서 보다 높은 책임정치를 위해 당원과 ... 통합진보, 검찰 압수수색에 소송으로 항의키로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검찰의 압수수색을 정당정치 탄압으로 보고 당원 소송인단을 모집하여 항의하기로 결정했다. 이정미 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검찰이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대한 수사를 빌미로 당원명부까지 압수수색해 간 것은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열람복사 추출한 행위로써 개인정보에 대한 불법적 침해 소지가 다... 검찰 "통진당 서버열람 마무리"..부정경선 수사 본격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한 서버의 열람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고위관계자는 18일 "오늘부터 부정경선 사건과 관련해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한 경선투표 과정에서 한 아이피(IP)를 이용해 여러 명이 투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확인하기 시작했다"면서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