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다음주가 중요하다 4.11 총선이 예상을 깨고 새누리당의 승리로 끝이 난 뒤에도 여야는 쉴 틈 없이 12월 대선을 향한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경선룰 논란, 민주통합당은 대권 출사표 러시, 통합진보당은 당권 대격돌 등 각자가 처한 상황이 판이하게 다른 가운데, 내주 일정이 여야에게 모두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놓고 친박 지도부와 비박 대선주자들끼... '디도스 무혐의'에 여야 반응 '극과 극' 검찰이 지난해 10.26 보궐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사건의 배후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특별검사팀의 3개월에 걸친 수사결과를 수용한다"며 "이 특검법은 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라고 강조했... 민주 "새누리 당원명부 당선자 5명 사퇴하라" 민주통합당은 21일 새누리당 당원명부 유출 경선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당선자 5명에게 의원직 사퇴를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새누리당 당원명부를 넘겨받은 문자발송업체가 새누리당 총선 후보 29명의 선거를 도와줬고, 그중 10명은 당원 300명이 포함된 1500명 선거인단 경선을 치러 후보로 선출됐다. 이중 5명이 당선... 민주 대선주자들, 대권행보 '잰걸음' 본격화 6월 들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한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의 12월 대권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소속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달리고 있는 문재인 의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을 도는 경청투어를 떠났다. 문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광주 시민들과의 소통과 동행, 경청(거리 인사) 행사, 해남 대흥사 방문 및 언론간담회 등을 가지면서 호남... 새누리·민주, 최장집 발언 놓고 아전인수 남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발언을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옥신각신하고 있다. 최 교수는 지난 19일 민주통합당 국회민생포럼 초청 간담회에서 민주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지금 경제 문제를 다루면 새누리당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근혜 체제 이후 새누리당은 노동법, 국회법을 개정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실제 일하는 것을 발견할 수 없다.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