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다음주가 중요하다 4.11 총선이 예상을 깨고 새누리당의 승리로 끝이 난 뒤에도 여야는 쉴 틈 없이 12월 대선을 향한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경선룰 논란, 민주통합당은 대권 출사표 러시, 통합진보당은 당권 대격돌 등 각자가 처한 상황이 판이하게 다른 가운데, 내주 일정이 여야에게 모두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놓고 친박 지도부와 비박 대선주자들끼... 새누리 "유출된 당원명부 활용된 증거 없어" 당원명부 유출사건 진상조사대책팀장을 맡고 있는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당원명부를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난 문자발송업체를 새누리당 총선 입후보자들이 이용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해당 업체가 당원명부를 입후보자들로부터 직접 넘겨받았다거나, 유출된 명부를 활용했다는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을 찾아 브리핑을 갖고... '디도스 무혐의'에 여야 반응 '극과 극' 검찰이 지난해 10.26 보궐선거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사건의 배후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특별검사팀의 3개월에 걸친 수사결과를 수용한다"며 "이 특검법은 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라고 강조했... 새누리·민주, 최장집 발언 놓고 아전인수 남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의 발언을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옥신각신하고 있다. 최 교수는 지난 19일 민주통합당 국회민생포럼 초청 간담회에서 민주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지금 경제 문제를 다루면 새누리당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근혜 체제 이후 새누리당은 노동법, 국회법을 개정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실제 일하는 것을 발견할 수 없다. 총선... 새누리 당원명부, 총선 예비후보자 8명에 전달 새누리당이 220만명 당원명부가 외부로 유출된 것에 대한 사과와 함께 현재까지의 자체 진상조사내용을 공개했다. 진상조사팀장을 맡고 있는 박민식 의원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 발표드리는 것은 현재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확정된 사실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많은 분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조사내용이라도 공...